맨위로가기

오! 인천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목차

1. 개요

영화 《오! 인천》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의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이다. 1950년 인천 상륙 작전을 배경으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중심으로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총 제작비 4,600만 달러가 투입되었으나, 200만 달러의 수익도 올리지 못해 "세계 최악의 적자를 낸 영화"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혹평을 받았으며, 로런스 올리비에, 재클린 비세트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음에도 흥행에 실패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더글러스 맥아더를 소재로 한 영화 - 인천상륙작전 (2016년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2016년에 개봉한 영화로, 한국 전쟁 중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첩보부대원들이 북한군으로 위장하여 정보를 얻는 과정을 다루며,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등이 출연하고 흥행에 성공했다.
  • 더글러스 맥아더를 소재로 한 영화 - 맥아더: 일본 침몰에 관한 불편한 해석
    《맥아더: 일본 침몰에 관한 불편한 해석》은 2012년 개봉한 영화로, 맥아더가 히로히토 천황의 전쟁 책임을 조사하는 과정을 그리며, 일본의 전쟁 범죄자 체포와 천황 처리를 둘러싼 갈등을 다루지만, 역사적 소재 활용 미흡과 일본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 테렌스 영 감독 영화 - 레드 선 (영화)
    《레드 선》은 1971년에 개봉한 서부극 영화로, 찰스 브론슨, 알랭 드롱, 미후네 토시로가 출연하여 기차 강도 사건 이후 복수를 위해 협력하는 미국인 링스와 일본인 사무라이 구로다의 여정을 그린다.
  • 테렌스 영 감독 영화 - 혈선
    1979년 테렌스 영 감독의 영화 혈선은 시드니 셸던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약 회사를 상속받은 오드리 헵번 주연의 여성이 아버지 죽음의 음모와 살인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유럽 각지를 배경으로 그린다.
  • 인천광역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2020년에 개봉한 액션 느와르 영화로, 암살자 인남이 딸을 구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고, 형의 복수를 위해 그를 쫓는 야쿠자 레이와 대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 인천광역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 파이란
    2001년 개봉한 송해성 감독의 영화 파이란은 삼류 건달 강재와 위장결혼한 중국인 여성 파이란의 비극적인 만남과 엇갈린 삶을 그린 작품으로, 고독과 슬픔, 희망을 담아내어 개봉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오! 인천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영화 '인천' 포스터
극장 개봉 포스터
감독테렌스 영
각본레어드 코닉
로빈 무어
원작로빈 무어
폴 세비지
제작미츠하루 이시이
주연로렌스 올리비에
재클린 비셋
벤 가자라
미후네 도시로
리처드 라운드트리
촬영브루스 서티스
편집존 W. 홈즈
달라스 선데이 푸엣
마이클 쉐리던
피터 테일러
음악제리 골드스미스
제작사메트로-골드윈-메이어
원 웨이 프로덕션
뉴스 월드 커뮤니케이션스
배급사MGM/UA 엔터테인먼트 Co.
개봉일1981년 5월 4일 (워싱턴 D.C. 시사회)
1982년 9월 17일 (미국)
상영 시간140분 (최초 상영본)
105분 (극장 상영본)
제작 국가대한민국
미국
언어영어
한국어
제작비4,600만 달러
흥행 수입520만 달러
관련 정보
다른 제목インチョン! (일본어)

2. 제작 배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은 자신의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영화 제작을 기획했다. 로렌스 올리비에, 미후네 도시로 등 유명 배우들과 테렌스 영 감독, 제리 골드스미스 음악 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제작비 약 4600만달러와 5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된 대작이었다.

하지만 영화는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았고, 흥행 수입은 350만달러에 그쳐 약 441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당시 세계 최악의 적자를 낸 영화가 되었다.

미국 국방부는 1,500명의 군인을 엑스트라로 출연시키는 등 협력했으나, 대한민국 측 재정 지원자 중 통일교의 문선명이 영화 기획 등에 관여하면서 영화와 종교 단체의 연관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지지를 철회했다. 미국에서는 비디오 및 DVD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현재는 통일교 소유의 CATV 등에서 방영되고 있다.

2. 1. 기획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창시한 문선명은 영화를 통해 자신의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그는 신으로부터 영화를 만들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세계일보 등을 발행하는 일본인 실업가이자 통일교 초기 축복가정 12쌍 중 한 명인 이시이 코지에게 영화 제작에 투자하도록 지시했다.[1] 초기에는 예수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기획했으나, 더글러스 맥아더가 신의 계시를 받아 인천 상륙 작전을 감행했다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5] 엘비스 프레슬리를 예수 역으로 캐스팅하려던 초안은 1977년 그의 사망으로 무산되었다.[2]

이 영화는 문선명이 기획한 총 제작비 10억달러, 총 15편으로 구성된 초대작 영화 "신의 진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었다.[5]

2. 2. 자금 조달

문선명과 이시이 코지가 제작비의 절반씩을 투자했다.[10][1][2] 통일교는 영화 제작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했으며,[17][3][22] 문선명은 "특별 자문"으로 이름을 올렸다.[4] 일본 은행으로부터 자금 조달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모든 프로젝트는 문선명과 통일교가 자금을 지원했다.[58]

3. 제작 과정

영화 제작은 할리우드, 로마, 아일랜드, 도쿄, 서울 등지에서 진행되었다.[17][10][14] 그러나 촬영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 영화를 위해 지은 등대가 태풍에 무너져 다시 지어야 했다.[18]
  • 조감독의 실수로 인천 상륙 작전 장면을 다시 촬영해야 했고, 이로 인해 200만달러가 추가로 소요되었다.[62][63][64]
  • 더글러스 맥아더가 군중의 환호를 받는 장면은 세 번이나 다시 촬영해야 했고, 300만달러가 더 들어갔다.[62][63][64]
  • 통역 문제로 보조 출연자 통제에 어려움을 겪어 통역관을 따로 고용해야 했다.
  • 로런스 올리비에는 통일교가 지나치게 강조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촬영을 거부했다가, 주급으로 개런티를 받는 조건으로 복귀했다.[62][63][64] 그는 나중에 이 영화가 개봉된 후 "촬영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무척 비싼 개런티에 억지로 찍었다"고 회고했다.
  • 문선명은 엔딩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넣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했다.[62][63][64]
  • 인천 상륙 작전 촬영 중 배가 좌회전이 아닌 우회전하는 실수가 발생했다. 이는 워키토키가 고장난 조력자가 당황할까 두려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촬영 실수로 약 50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
  • 맥아더 장군의 승리 퍼레이드를 묘사하는 3분 분량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을 다시 불러오는 데 100만달러가 소요되었다.


제작진은 인천 상륙 작전에 참전했던 새뮤얼 야스킬카 해병대 예비역 중장을 영화 기술 고문으로 고용했다.[22] 영화의 일부는 1978년 한국 해안에서 실시된 상륙 작전 동안 촬영되었다.[16] 미국 국방부는 미군 1,500명의 엑스트라 참여를 허용했으며, 그 비용은 77000USD였다.[17][22][18] 리틀 엔젤스 예술단이 영화에 출연했으며, 많은 통일교 신자들이 참여했다.[17]

3. 1. 캐스팅

로런스 올리비에는 더글러스 맥아더 역을 맡아 100만 달러를 받았다.[1] 그는 6주 동안 촬영 계약을 맺었고, 계약 체결 시 25만 달러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4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받았다.[58] 그의 출연료는 하루에 5만 달러였으며,[9] 이 출연료 외에도 경비로 주당 2,500달러를 받았다.[58] 올리비에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동의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람들은 왜 이 영화에 출연하냐고 묻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돈 때문입니다. 난 빈티지 와인과 같아. 시어지기 전에 빨리 마셔야 해. 이제 거의 다 써서 끝이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있어. 그래서 지금 돈을 버는 거야. 영화로 벌 수 있는 돈 말고는 가족에게 남길 게 없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그 어떤 것도 꺼리지 않아. 남은 시간 동안 뭐든 맘껏 움켜쥘 권리가 있어."[10]

올리비에는 배역을 위해 버지니아주 노퍽을 방문하여 맥아더 박물관을 둘러보고, 맥아더의 ''부관''으로 복무했던 알렉산더 헤이그와 대화를 나누며 연구했다.[58] 헤이그는 올리비에에게 맥아더의 목소리가 W.C. 필즈와 비슷하다고 말했고, 올리비에는 이를 흉내 내려 노력했다.[2] 그는 억양을 사용하는 것을 즐겼고, 맥아더의 목소리 녹음을 얻었다. 그는 이 녹음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불일치, 특히 맥아더가 내는 모음 소리의 차이에 관심이 있었다.[10] 촬영 중 올리비에의 분장에는 두 시간 반이 걸렸지만, 분장이 끝난 후 그는 자신과 맥아더 장군 둘 다 닮지 않았다고 생각했다.[58]

수년간 건강이 좋지 않았던 72세의 올리비에는 서울에서의 촬영 동안 여름 더위로 고통받았다. 테렌스 영 감독은 촬영 중간에 올리비에가 간이 침대에 누워 고통과 피로로 거의 움직이지 못했지만, 필요할 때는 "50년을 덜어내고 불평 없이 앞으로 나섰다"고 회상했다.[11]

주요 배역은 다음과 같다.

배우역할비고
로런스 올리비에더글러스 맥아더
재클린 비셋바바라 헬스워스미군 장교 아내
벤 가자라프랭크 헬스워스소령
미후네 도시로사이토
리처드 라운드트리어거스터스 헨더슨상사
데이비드 얀센데이비드 펠드
남궁원박
카렌 칸림프랭크 헬스워스 소령의 젊은 한국인 연인
렉스 리드롱펠로우
가브리엘레 페르제티터키 준장
사빈 선마거리트
도로시 제임스진 맥아더
이영후바바라 헬스워스의 하인(운전기사)
이낙훈



리처드 라운드트리는 영화 ''샤프트''에서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영화에서는 헨더슨 하사 역을 연기했다.[22] 텔레비전 드라마 ''도망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얀센은 로렌스 올리비에와 함께 일하기 위해 기자를 맡았다.[12] 배우 카렌 칸은 이 영화에서 프랭크 헬스워스 소령의 젊은 한국인 연인 역을 연기했다. 칸은 이후 ''The Press Democrat''과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대해 "이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같은 영화가 될 예정이었죠. 그리고 최악의 영화였어요. 역대 최악의 영화 목록에 실려 있기도 하죠. 그 영화 이후에 그만뒀어요. 로스앤젤레스를 더는 견딜 수 없었어요. 정말 민감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라고 말했다.[13]

영 감독은 180만 달러, 재클린 비세트는 165만 달러, 벤 가자라는 75만 달러, 데이비드 얀센은 30만 달러, 라운드트리는 20만 달러, 렉스 리드는 주당 6,000달러를 받았다.

3. 2. 촬영

영화 촬영은 할리우드, 로마, 아일랜드, 도쿄, 서울 등지에서 진행되었다.[17][10][14] 그러나 촬영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 영화를 위해 지은 등대가 태풍에 무너져 다시 지어야 했다.[18]
  • 조감독의 실수로 인천 상륙 작전 장면을 다시 촬영해야 했고, 이로 인해 200만달러가 추가로 소요되었다.[62][63][64]
  • 더글러스 맥아더가 군중의 환호를 받는 장면은 세 번이나 다시 촬영해야 했고, 300만달러가 더 들어갔다.[62][63][64]
  • 통역 문제로 보조 출연자 통제에 어려움을 겪어 통역관을 따로 고용해야 했다.
  • 로런스 올리비에는 통일교가 지나치게 강조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촬영을 거부했다가, 주급으로 개런티를 받는 조건으로 복귀했다.[62][63][64] 그는 나중에 이 영화가 개봉된 후 "촬영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무척 비싼 개런티에 억지로 찍었다"고 회고했다.
  • 문선명은 엔딩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넣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했다.[62][63][64]
  • 인천 상륙 작전 촬영 중 배가 좌회전이 아닌 우회전하는 실수가 발생했다. 이는 워키토키가 고장난 조력자가 당황할까 두려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촬영 실수로 약 50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
  • 맥아더 장군의 승리 퍼레이드를 묘사하는 3분 분량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을 다시 불러오는 데 100만달러가 소요되었다.


제작진은 인천 상륙 작전에 참전했던 새뮤얼 야스킬카 해병대 예비역 중장을 영화 기술 고문으로 고용했다.[22] 영화의 일부는 1978년 한국 해안에서 실시된 상륙 작전 동안 에서 촬영되었다.[16] 미국 국방부는 미군 1,500명의 엑스트라 참여를 허용했으며, 그 비용은 77000USD였다.[17][22][18] 리틀 엔젤스 예술단이 영화에 출연했으며, 많은 통일교 신자들이 참여했다.[17]

3. 3. 음악

제리 골드스미스가 영화 음악을 작곡했다.[19] 1980년 7월 로마의 포럼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는데, 스튜디오가 오케스트라를 수용하기에 충분히 크지 않았고 연주자와 장비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트랙에 영향을 미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20]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드스미스는 자신의 음악에 만족하며, 이를 "나쁜 상황에서 흥미로운 음악을 만들어낼 기회"라고 묘사했다. 1982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LP는 38분 분량의 음악으로 구성되었으며, 골드스미스와 엔지니어 레너드 엥겔이 연대기 순이 아닌 이상적인 감상 경험을 위해 편집하고 구성했다. 앨범은 Regency Records로 발매되었고, Intrada Records는 1988년에 완전한 악보를 리믹스하여 발매했다. 2006년 Intrada는 이 악보를 다시 검토하여 디스크 1에는 오리지널 LP가 컴팩트 디스크로 데뷔하고 디스크 2에는 영화 순서대로 전체 악보가 담긴 2 디스크 세트를 발매했다.[21]

4. 줄거리

영화는 1950년 6월, 북한군이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진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사람들은 서울로 피난을 가고, 피난민 중 한 명인 미국 육군 소령의 아내 바바라 홀스워스는 38선 인근 마을에 살고 있었다. 그녀는 리무진을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다섯 명의 한국 아이들을 태운다. 운전사가 사망한 후, 아이들을 '여섯 번째 행복의 여관'이라는 안전한 장소로 데려간다. 가는 길에 북한군 병사를 사살한다.[1]

한편, 바바라의 남편 프랭크 홀스워스는 어린 한국 여성 림과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한다. 림의 아버지 사이토는 딸과 프랭크의 관계를 알고 있으며, 반대하지 않는다. 프랭크는 북한군의 침공 소식을 듣고, 육군 상사 어거스트 헨더슨의 도움을 받아 바바라를 찾기 위해 북쪽으로 이동한다. 어거스트는 바바라와 마주쳐 차량 배터리를 고쳐주고, 그녀를 프랭크와 재회시킨다.[1]

기자 데이비드 펠드, 박, 롱펠로우는 도쿄에서 더글러스 맥아더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 참석한다. 그러나 맥아더는 나타나지 않고, 아내 진에게 북한군의 침공으로부터 남한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말한다.[1]

홀스워스와 그의 옛 연인은 등대를 켜 261척의 미국 함선에 신호를 보내는 데 성공하고, 한국 여성의 아버지는 해협에 지뢰를 설치한다. 그러나 림은 뒤따르는 전투에서 사망한다. 미군은 북한군을 몰아내고, 환호하는 사람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든다. 영화는 맥아더가 주기도문을 읊는 것으로 끝난다. 이 장면 이후, 맥아더의 뉴스 영화가 상영된다.[1]

5. 개봉 및 반응

칸 영화제에서 140분짜리 영화가 상영되었으나 혹평을 받았다.[14] 제작사는 105분으로 편집하여 개봉했지만, 4400만달러가 투입된 영화는 200만달러 이상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33] 극장에서는 100만 달러 상금 추첨 이벤트까지 열었으나 흥행은 크게 실패했다. 북미 총 흥행 수익은 190만달러이었고,[10] 최종적으로 52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33]

《오! 인천》은 44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며 그 해 가장 큰 재정적 실패작이 되었다.[35][34] 1989년, 엔터테인먼트 리서치 회사 베이스라인은 《오! 인천》을 "1980년대 가장 큰 흥행 실패작"으로 선정했고,[35][36] 여러 흥행 참패 영화 목록에도 포함되었다.[40][37]

1982년 골든 래즈베리상에서 최악의 영화상, 최악의 각본상, 최악의 남우주연상(로런스 올리비에), 최악의 감독상(테렌스 영)을 수상했고,[65] 벤 가자라는 최악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연도시상식부문후보결과
1983[59]골든 라즈베리상최악의 작품상미츠하루 이시이수상
최악의 감독상테렌스 영수상
최악의 각본상로빈 무어 및 레어드 코니그수상
최악의 남우주연상로런스 올리비에수상
최악의 남우조연상벤 가자라후보
1983스팅커스 최악의 영화상스팅커스 최악의 영화상 최악의 작품상미츠하루 이시이수상[60]


5. 1. 개봉

1981년 존 F. 케네디 공연 예술 센터에서 특별 상영을 통해 워싱턴 D.C.에서 세계 초연이 열렸다.[17][22] 이후 칸 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다.[15][29][30] 1982년 9월 17일, 미국에서 105분으로 편집된 버전이 개봉되었으나,[3] 흥행에 실패하여 조기에 상영이 중단되었다. 영국에서는 상영되지 않았고,[31][58] 대한민국에서도 개봉되지 않았다.

5. 2. 평가

칸 영화제에서 140분짜리 영화가 상영되었으나, 평론가들은 혹평을 쏟아냈다.[14] 제작사는 영화를 105분으로 편집하여 개봉했지만, 4400만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는 2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33] 극장에서는 100만 달러 상금 추첨 이벤트까지 열었으나, 흥행은 크게 실패했다. 북미 총 흥행 수익은 190만달러이었고,[10] 최종적으로는 52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33]

《오! 인천》은 44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며, 그 해 가장 큰 재정적 실패작이 되었다.[35][34] 1989년, 엔터테인먼트 리서치 회사 베이스라인은 《오! 인천》을 "1980년대 가장 큰 흥행 실패작"으로 선정했다.[35][36] 여러 흥행 참패 영화 목록에도 포함되었다.[40][37]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윌밍턴은 "할리우드 최악의 10대 메가 플롭" 목록에서 6위로 선정하며, 1980년 영화 《천국의 문(Heaven's Gate)》을 "그 해 최악의 흥행 실패작"으로 대체했다고 언급했다.[38] 《워싱턴 포스트》는 "영화 역사상 가장 큰 상업적 재앙 중 하나"라고 묘사했다.[39] 1995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기네스 세계 기록》이 "영화 역사상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한 작품"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40] 2006년, 《MSN 영화》의 캣 지안티스는 "10대 흥행 실패작" 목록에서 《배틀필드 지구》와 공동 7위로 선정했다.[42]

대부분의 신문 평론가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43][27][3][44] ''뉴욕 타임스''의 빈센트 캔비는 "''인천''은 히스테리컬한 역사 대서사시로, ''그린 베레''보다 덜 불쾌하고 훨씬 더 웃기다...''인천''은 역대 가장 비싼 B급 영화처럼 보인다."라고 썼다.[14] ''버라이어티''는 "올리비에는 대부분의 사가에서 그의 역할에 설득력 있게 몰입했으며, 그 지위를 달성한 유일한 배우이다. 각본은 일반적으로 다른 모든 배우들을 1차원적인 바보로 취급하며, 의도치 않게 웃기는 대사를 준다."라고 평가했다.[45]

통일교의 문선명이 설립한 ''워싱턴 타임스''는 《오! 인천》 리뷰 게재를 보류했다가, 한 단락의 비판적 개요와 ''뉴욕 타임스''의 리뷰를 게재했다.[47][49] 진 시스켈과 로저 이버트는 1982년 그들의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그해 최악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했다.[50] 《워싱턴 포스트》,[51] 《뉴스위크》,[52] 《TV 가이드》[2] 등 여러 평론가들이 《오! 인천》을 최악의 영화로 묘사했다.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54] 등 최악의 영화에 관한 여러 책에 소개되었다. 2009년, 필 홀은 《Film Threat》 리뷰에서 "나는 정말 놀랐다. 이것은 역대 최악의 영화 중 하나는 아니다. 그렇다고 좋은 영화라는 뜻은 아니다. 이것은 지루하고 잊혀지는 영화이며, 나는 절대 추천하지 않겠다. 그러나 영화의 바닥에 있다는 평판은 완전히 부당하다."라고 평가했다.[56]

알런 에반스의 《브래시의 전쟁 영화 가이드》는 "아마도 20세기 마지막 4분의 1세기 동안 만들어진 최악의 전쟁 영화"라고 비판했다.[57] 로버트 니미는 "끔찍한 각본, 끔찍한 제작 문제, 그리고 전반적으로 조악한 연기로 인해, 결과적으로 《인천》은 ...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었다."라고 논평했다.[1]

5. 3. 수상 내역

1982년 골든 래즈베리상에서 최악의 영화상, 최악의 각본상, 최악의 남우주연상(로런스 올리비에), 최악의 감독상(테렌스 영)을 수상했다.[65] 벤 가자라는 최악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연도시상식부문후보결과
1983[59]골든 라즈베리상최악의 작품상미츠하루 이시이수상
최악의 감독상테렌스 영수상
최악의 각본상로빈 무어 및 레어드 코니그수상
최악의 남우주연상로렌스 올리비에수상
최악의 남우조연상벤 가자라후보
1983스팅커스 최악의 영화상스팅커스 최악의 영화상 최악의 작품상미츠하루 이시이수상[60]


6. 논란

통일교의 문선명이 특별 어드바이저로 제작에 관여하면서 영화와 종교 단체의 깊은 연관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1] 이는 영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이어졌다. 미국 국방부는 1,500명의 군인을 엑스트라로 출연시키는 등 협력했으나, 이러한 논란 때문에 지지를 철회했다.[1]

7. 기타

영화 촬영 당시 문선명은 헬리콥터로 현금을 공수하는 등 막대한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62][63][64] 로런스 올리비에는 건강 문제와 생활고 때문에 이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서 큰 수술을 받아 재산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거액의 출연료를 제안받고 어쩔 수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한국 배우 이영후는 이 영화 출연료로 집을 마련했다고 하며, 보조 출연자들 역시 상당한 돈을 벌었다. 제작비 44억달러의 대부분은 출연료로 사용되었다.

참조

[1] 서적 History in the Media: Film and Television https://archive.org/[...] ABC-CLIO
[2] 뉴스 Inchon - Movie Reviews and Movie Ratings https://www.tvguide.[...] 2019-04-20
[3] 뉴스 'Inchon reflects only the cult of bad moviemaking 1982-09-20
[4] 뉴스 Advertisement for ''Inchon'' 1982-09-17
[5] 잡지 Ten Billionaires Who Were Stung by Hollywood https://www.filmink.[...] 2020-03-10
[6] 뉴스 $44.1 million loss earns 'Inchon' dubious honor 1989-12-28
[7] 서적 Encyclopedic Handbook of Cults in America Routledge
[8] 웹사이트 Ocean Church and America http://www.unificati[...] 1982
[9] 뉴스 Movies Bruce McCabe - Moon and Inchon Globe Newspaper Company 1982-09-17
[10] 서적 The Complete Films Of Laurence Olivier Citadel Press
[11] 서적 Laurence Olivier: A Biography Cooper Square Press
[12] 뉴스 The David Jansen Archives http://www.davidjans[...] 2010-03-16
[13] 뉴스 Windsor mom gets break in 'Village' 1994-10-30
[14] 뉴스 'Inchon,' at last https://movies.nytim[...] 2009-10-21
[15] 뉴스 On movies: Bond is booming, but 'Inchon' may be a very costly bomb 1982-06-06
[16] 웹사이트 OPNAV REPORT 5750-1 http://www.history.n[...] www.history.navy.mil 2009-10-30
[17] 서적 Guts & Glory: The Making of the American Military Image in Film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18] 뉴스 Answer Man 2006-05-22
[19] 뉴스 On movies - For the moviemakers, it was a billion-dollar summer 1982-09-19
[20] 서적 Inchon Intrada Special Collection No. 35
[21] 서적 Inchon Intrada Special Collection No. 35
[22] 뉴스 Pickets & Politics at the Second Battle of 'Inchon' 1981-05-05
[23] 뉴스 Epic deals 1982-08-12
[24] 뉴스 Critics carry warning signs: It's Moon Globe Newspaper Company 1981-05-05
[25] 웹사이트 Screen Actors Guild Presidents: Ronald Reagan http://www.sag.org/h[...] Screen Actors Guild 2008-11-10
[26] 서적 The Reagan Diaries HarperCollins
[27] 뉴스 Review - MacArthur as a soldier of Christ 1982-09-20
[28] 서적 Bad Moon Rising https://archive.org/[...] PoliPointPress
[29] 뉴스 Disputed Korean Film Creating Stir at Cannes https://www.nytimes.[...] 2009-10-21
[30] 뉴스 Notes From All Over 1982-05-23
[31] 뉴스 Film flops: Even Hollywood greats trip up - Murphy's 'Nash' may earn him a spot in the hall of shame 2002-08-20
[32] 잡지 Money for Nothing Emmis Communications 1982-05
[33] 웹사이트 Inchon (1982) https://www.boxoffic[...] www.boxofficemojo.com 2009-10-30
[34] 서적 The Lavender Screen Citadel
[35] 뉴스 'Inchon' Tops List of '80s Flops 1989-11-29
[36] 뉴스 Really gross earnings Globe Newspaper Company 1989-11-19
[37] 뉴스 Biggest Bombs 1989-12-07
[38] 뉴스 Films that went splat - From 'Intolerance' to 'Cutthroat Island.' 10 of Hollywood's messiest box-office disasters 1996-04-14
[39] 뉴스 Terence Young dies - Directed Bond movies 1994-09-09
[40] 뉴스 Big-Bucks Bombs That Hit Hollywood http://www.sfgate.co[...] 2009-10-31
[41] 뉴스 The costliest 1997-12-14
[42] 뉴스 Bombs Away! - The top 10 biggest box office failures http://movies.msn.co[...] movies.msn.com 2009-10-31
[43] 뉴스 Korean War as pop cartoon 198-09-18
[44] 뉴스 'Inchon': An Epic Bungle 1982-09-17
[45] 뉴스 Inchon Review https://www.variety.[...] www.variety.com 1981-01-01
[46] 뉴스 Sun Myung Moon Paper Appears in Washington https://query.nytime[...]
[47] 뉴스 Review is Killed 1982-09-18
[48] 뉴스 Did D.C. Times kill critical review of movie? 1982-09-19
[49] 뉴스 D.C. Times fires back 1982-09-21
[50] 웹사이트 ''Sneak Previews'': Worst of 1982 https://siskelebert.[...] 2015-02-01
[51] 뉴스 Hollywood's untaped resources - worthwhile movies don't always make it to video 1997-04-13
[52] 뉴스 The Magic of Olivier his film legacy sets standard for all actors 1989-07-21
[53] 뉴스 Welch fleshes out worst in film 2004-03-23
[54] 서적 The Worst Movies of All Time: Or, What Were They Thinking? Citadel Press
[55] 웹사이트 Hollywood's Missing Movies https://reason.com/2[...] 2007-07-22
[56] 웹사이트 The Bootleg Files: Inchon https://filmthreat.c[...] 2009-02-20
[57] 서적 Brassey's Guide to War Films Potomac Books Inc.
[58] 서적 Olivier https://archive.org/[...] Macmillan Publishers
[59] 서적 The Official Razzie Movie Guide Time Warner Book Group
[60] 웹사이트 1982 5th Hastings Bad Cinema Society Stinkers Awards http://theenvelope.l[...] Los Angeles Times 2013-03-30
[61] 웹사이트 Inchon (1982) https://www.boxoffic[...] Box Office Mojo 2011-02-06
[62] 서적 The Complete Films Of Laurence Olivier https://archive.org/[...] Citadel Press
[63] 서적 History in the Media: Film and Television https://archive.org/[...] ABC-CLIO
[64] 뉴스 Inchon - Movie Reviews and Movie Ratings https://www.tvguide.[...]
[65] 서적 The Official Razzie Movie Guide Time Warner Book Group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